원주시,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총력 추진
원주시,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총력 추진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1.01.29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원주시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와 18개 읍면동에 산불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예방 감시활동과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산불유급감시원 164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5명을 선발해 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초동진화 대응과 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산림항공본부 등 15개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방지 종사자에 대한 근무방법, 진화요령 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 초소 16개소와 봉화산 등 4개소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을 낸 실화자에게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