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원…지역인사 누가 이름 올렸나?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원…지역인사 누가 이름 올렸나?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0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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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이사 등 4명 포함
광해관리공단·석탄공사 수장
각각 5월, 9월 임기만료 ‘주목’
△혁신도시 전경 [사진=원주시 제공]
△혁신도시 전경 [사진=원주시 제공]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원에 지역인사 4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은 상지대 관광여가기획학과 유기준 교수가 상임감사에,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원주시재향군인회 이사를 거친 신승표 행정사가 비상임이사에 각각 등재됐다. 유 감사는 오는 2022년 11월, 신 이사는 2022년 4월 임기가 끝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더불어사는세상 강원포럼 손일엽 대외협력국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최경순 여성위원장이 각각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손 이사는 오는 3월 15일, 최 이사는 오는 7월 23일 임기가 만료된다. 대한석탄공사는 전 상지대학교 박정원 부총장이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원주출신인 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은 오는 5월 10일, 춘천 출신의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은 오는 9월 2일 각각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가운데 이들 두 에너지 자원군 공공기관 수장에 누가 임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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