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17개 시군 확대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 17개 시군 확대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03.0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의 서비스가 올해 연말까지 1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강원도는 3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배달앱 일단시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창묵 원주시장, 김한근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장신상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일단시켜’의 홍보와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등 행정적 지원을, 시군은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운영·관리와 중개수수료, 입점비 무료 서비스 등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 경제진흥원은 협약기관과의 협력과 배달앱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속초와 정선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일단시켜’는 올 연말까지 춘천시를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공공배달앱 ‘불러봄내’를 자체 도입해 운영 중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배달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