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지난 6일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관 입소식을 열었다. 원주시 시청로에 위치한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전용면적 357평, 2층 규모의 10개 직업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현재 고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진로설계와 전문화된 직업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첫 입소생인 봉대가온학교 전공과 학생 8명은 이날 1일차 체험을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10개의 직업체험관에서 심화과정(20시간)을 받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학습이 발달장애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자신의 직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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