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원은 15일 오후 2시 원주시역사박물관에서 문화원 소장유물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박물관에 기증한 향토유물은 도자기, 기와, 금속유물, 민속자료 등 총 244점이다. 이중에는 통일신라시대 짧은굽다리 접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청자, 백자, 고려시대 사래기와와 청동함, 영원산성 유물지에서 출토된 철솥 등 귀중한 자료도 포함돼 있다. 박순조 원장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자산인 향토유물을 전문 관리 시설에서 안전하게 보관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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