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2022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주에서 활동할 문화 인력을 발굴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 실무경험 등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다.
재단은 내년까지 1억 2,000만 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정규과정, 심화과정, 연수과정으로 나눠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완공 예정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거점공간으로 활용하며 지역 문화자원과 청년들을 연계한 원주형 성장모델 구축하는 한편, 청년들이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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