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은 13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한양대학교 교수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최희준의 지휘로 ‘전람회의 그림’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WPO Legendary Classics 두 번째 시리즈다.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라벨 편곡)이 연주된다. 또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Washington Post로부터 ‘연주 그 자체로 승리’라는 호평을 받은 피아니스트 김진욱의 협연도 마련된다.
원주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이 선사하는 뜨거운 감동이 시민들에게 전해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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