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동 마을관리소는 강원민족예술단체총연합 원주지부 사진미디어위원회와 함께 원인동 사진 기록 프로젝트인 ‘나의 살던 고향’을 추진한다.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 대상 사진촬영 교육,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마을 전시회로 진행된다.
사진촬영 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직접 일회용 필름카메라로 마을 곳곳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사진들은 마을 축제가 열리는 오는 11월 전시회에서 선보이며 사진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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