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사박물관, 최규하 대통령 기념 전시실 「현석실」 개관
원주시 역사박물관, 최규하 대통령 기념 전시실 「현석실」 개관
  • 유우진 기자
  • 승인 2021.05.2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7일부터 최규하 대통령 유품 100여 점 전시
역사박물관 전경[사진=원주시 제공]
△역사박물관 전경[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 최규하 대통령 기념 전시실 현석실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된 현석실에는 외교관 및 정치인으로서 최규하 대통령이 걸어온 길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고향 사랑과 청렴한 생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10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개관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최규하 대통령은 원주 출신의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으로, 특히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최규하 대통령이 원주시에 희사한 옛 집터 위에 건립됐다. 최규하 대통령의 유족들은 지난 2010년 평소 원주 사랑이 깊었던 부친의 뜻에 따라 고인의 생활용품과 사진자료 등 3,000여 점의 유품을 원주시에 기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