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이하 원단협)는 지난 27일 임시회의를 열고 6월 한 달간 ‘보훈의 꽃’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2년 원주시에서 처음 제작한 ‘보훈의 꽃’은 올해 리뉴얼을 통해 디자인 면에서 크게 개선됐다.
김정윤 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릴 것”이라며, “다만,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대규모 행사보다는 SNS 등을 활용한 소규모 캠페인을 연쇄적으로 진행해 파급 효과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등 11개의 주요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그동안 1군 사령부 이전 부지 환원, 일본 수출규제 규탄, KBS 지역국 폐지 반대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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