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지개발원은 지난달 1~30일 개최된 제23회 원주한지문화제 관람객이 85만 4,33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지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한지개발원은 한지문화의 대중화, 고급화, 현대화를 목표로 전통한지문화와 현대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라이팅 아트,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오프라인 축제는 실내·외 행사 모두 이용시간제를 도입해 관람인원 99명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관람객들이 적극 동참한 결과 단 한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축제로 막을 내렸다. 

한편, 한지개발원은 오는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한국을 대표해 전시행사 기관으로 참여한다.

권혜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