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시스템인 ‘G-MEDICAL HuB(www.g-medicalhub.com)’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바이어와 대면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비대면(언택트) 환경을 조성해 제품을 상시 홍보하고,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기획됐다.

‘G-MEDICAL HuB’는 의료기기 제품 등록 및 관리, 의료기기 업체 및 제품 검색, 바이어와의 실시간 화상 채팅, 테크노밸리 주관 각종 온라인 전시회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담당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직접 제품 등록·관리를 할 수 있어 매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어의 경우 상품 카테고리, 회사 페이지 등 다양한 검색 옵션을 선택하여 선호하는 제조업체 제품 목록을 볼 수 있다.

백종수 원장은 “‘G-MEDICAL HuB’를 통해 기업들의 해외시장에 진출에 도움을 주고, 신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기업의 매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혜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