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 제46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Arab Health 2021)에 참가해 1,175건의 상담실적(상담금액 1,156만 달러)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원공동관을 조성해 운영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윈백고이스트, (주)아이엠헬스케어, (주)메쥬, (주)휴레브, (주)현대메디텍, (주)비알팜, (주)퓨런헬스케어, (주)피에이치씨가 참가했다.
테크노밸리는 부스 확보에서부터 바이어 발굴 및 상담, 통역, 홍보까지 전시마케팅 관련 일련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내달 22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추가 성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테크노밸리는 덧붙였다.
김권기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강원의료기기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강원도와 공조하여 수출 25억 불 달성에 한축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총 3만 5,000㎡ 면적, 14개 전시홀에 62개국 1,500여 개 사가 참가했으며, 약 2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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