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 돌입
원주시, 2022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 돌입
  • 유우진 기자
  • 승인 2021.07.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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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61개 사업 4,765억 원 신청
정부, 국회, 강원도 대상 본격 활동 나서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지난 14일 원창묵 원주시장과 조종용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열어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원주시 국비 보조사업 총 461개(4,765억 원) 중 국가하천유지보수·하수관로 정비·생계급여 등 연례반복 사업 431개(1,411억 원)를 제외한 주요 현안 30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주요 현안 국비 신청 규모는 총 3,354억 원으로, 현재 2,950억 원이 부처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원주시는 기획재정부 예산 편성 및 국회 심의 시 미반영분까지 모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존 부처안에 반영된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조종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본격 가동해 16일 강원도 국비확보전략회의, 19일 국회 방문 협의 등 강원도와 국회, 기획재정부를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현재 각 부처의 2022년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에 제출돼 기재부의 예산안 심의와 검토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정부안이 확정되면 국회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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