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안으로 원주혁신도시로 이전을 마무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드림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9일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상담사와 독거노인 102명을 결연해 안부 및 말벗 봉사활동을 벌였다.
건강드림콜 서비스는 고객센터 상담사가 독거노인과 1대1 연계해 매주 2차례 이상 전화를 통해 안부를 전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사업이다. 담당 노인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출동 요청을 통해 고독사 방지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1,449명의 봉사자가 18만842차례의 안부전화와 781건의 긴급출동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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