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치악예술회관에서 새해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제10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1번과 멘델스존 피아노협주곡 제1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으로 2016년 교향악단의 첫 공연을 시작한다.
협연으로 현재 예술의 전당 사장으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참여해 멘델스존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한편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미국 유학 중 Collegiate Artist Competition 1위, Virginia Philharmonic Orchestra Young Artist Competition 1위, 제4회 Joanna Hodges 콩쿨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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