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과 17일 ‘21년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인재양성 교육 발표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강원·충청·경남권 8개 대학과 바이오, IT, 의료기기 9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연세대학교-크레도팀이 최우수상을, 한림대학교-헬스브릿지팀과 연세대학교-(주)브이알애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산업체는 수상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인재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학교별 분산 실습 교육, 비대면 온라인 팀별 프로젝트 발표회로 진행됐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데이터3법 개정안 통과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 등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수요와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학·관 교육이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로 발전해 지역 인재가 지역경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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