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홍게라면, 침샘 자극
편의점 컵라면을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사장 이건준)과 함께 최근 지역 특산물 소재 컵라면을 활용한 비대면 지역관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밀착형 지역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지역관광 수요를 발굴하자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활용되는 컵라면은 모두 CU가 개발한 브랜드상품으로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속초홍게라면, 청양고추라면, 제주마늘라면, 부산어묵라면 등 4종이다.
이들 컵라면 용기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해당 여행정보 제공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찍혀 있어 스마트폰 스캔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국 1만 5천여 CU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김태환 사회적가치팀장은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CU의 컵라면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지역관광과 연계한 마케팅을 민관 협업으로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들 상품 뿐만 아니라 호남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라면도 추가하고자 BGF리테일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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