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0일 환경부 지정 환경보건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환경성 질환 통계, 디지털 역학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국가･지역의 환경성질환 문제점 파악 및 발생예측 등 환경보건 및 환경성질환에 대한 디지털 역학조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 유해인자로 인한 영향조사 등을 위해 국공립연구기관 및 대학, 국공립병원, 민간병원 등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9월 6일 환경보건정보 빅데이터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