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11월 국유림 명품 숲 선정
횡성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11월 국유림 명품 숲 선정
  • 김은영기자
  • 승인 2021.11.15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 소나무·낙엽송 숲

산림청은 11월 추천 국유림 명품 숲으로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소나무·낙엽송 숲을 선정했다.

상안리 숲은 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해 주는 문재터널(해발 800m)이 생기면서 잊힌 옛길 주변이다. 지난 1938년 조림한 낙엽송 숲은 60ha 규모로 최고 나무높이 37m,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크고 우량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숲 정상부의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이곳에 야외학습장, 관망대, 쉼터, 숲 탐방로(12.2㎞) 등을 조성해 숲을 개방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을에 편안하게 걷기 좋은 숲”이라며 “인근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횡성 한우 거리 등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