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택 소유한 외지인…경기도 용인·수원·성남시 순
강원도 주택 소유한 외지인…경기도 용인·수원·성남시 순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1.11.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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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주택소유통계 발표
관내인 소유 84.8%(45만 3,000호)
외지인 소유 15.2%(8만 1,300호)
△기업도시 전경(사진은 특정기사의 내용과 관련없음)

강원도내 주택을 소유한 외지인은 경기도 용인·수원·성남시 순으로 많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강원지역 총 주택 64만 4,000호 가운데 개인주택은 83.0%(53만 5,000호)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86.2%)보다 크게 낮았다. 강원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세종 79.3%, 전남 80.2%에 이어 15번째로 낮았다.

개인소유 주택 비중 전국 하위 10개 시군구에 도내에서 양구군(69.0%), 화천군(69.3%), 인제군(72.6%)이 포함됐다. 강원은 개인 소유주택 가운데 관내인 소유는 84.8%(45만 3,000호), 외지인 소유는 15.2%(8만 1,300호)로 파악됐다.

외지인 소유비율을 보면 강원15.2%)은 세종 34.0%, 충남 17.5%, 인천 16.7%, 서울 15.7%에 뒤이었다. 강원의 경우 외지인 주택 소유자의 거주지역은 경기도 용인시 3.5%(2,900호), 수원시 3.4%(2,700호), 성남시 3.1%(2,500호)로 각각 집계됐다.

춘천시는 관내인 소유 주택이 84.7%(7만 3,500호), 평창군은 관내인 소유 주택이 65.3%(1만 2,500호)로 각각 전국 상하위 10위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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