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 美 존스홉킨스대학과 의료AI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선정
메쥬, 美 존스홉킨스대학과 의료AI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 선정
  • 김은영기자
  • 승인 2021.1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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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0억 원 투자
△(주)메쥬 박정환 대표 [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주)메쥬 박정환 대표 [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쥬(대표 박정환)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산업기술국제협력 ‘국제공동기술개발(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30억 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심전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개발한 메쥬는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AI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및 공과대학 그리고 한림대 인공지능융합학부 정인철 교수 연구팀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MEZOO 특허제품 [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MEZOO 특허제품 [사진=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메쥬 박정환 대표는 “이번 사업에는 구글, 엔비디아 등과 공동으로 실용적인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참여한다”며 “미국에서는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국내에서는 메쥬 임상 네트워크를 통해 추가적인 임상시험도 진행해 신속한 상용화 및 시스템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원장은 ”국내에서 실증사업으로 검증한 시스템을 기초로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기획 단계부터 임상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경우 해외시장 수요자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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