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올해 네 번째 기획공연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오는 25일 시청 백운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공식초청,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후 2019년부터 아이엠컬쳐와 안산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며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장 객석은 거리 두기 단계 4단계 기준(객석의 50%) 보다 상향된 40%(360석)만 오픈한다. 원주시민에게는 정가의 50%, 청소년에게는 최대 7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이번 기획공연이 예술을 통한 심리 방역이 됨은 물론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함으로써 관내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 장르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운영팀(☎760-9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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