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안)에 따르면 강원은 8.75%로 올해(9.30%)보다 0.55%내렸다.
시·도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울이 11.2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세종(10.76%), 대구(10.56%), 부산(10.40%), 경기·제주(각 9.85%), 광주(9.78%), 대전(9.26%)순으로 상승했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은 10.16%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지자체가 산정하는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 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등 국민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지 공시지가 안과 표준주택 공시가격 안은 소유자와 지자체 의견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25일 공시된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