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일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 기획한 ‘장기요양수급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전’ 당선작을 시상했다.

공단과 강원도광역치매센터는 노인성질환 예방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어르신의 기능회복을 위한 ‘인지훈련책자’, ‘인지훈련 교구·키트’, ‘소근육을 사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 3부문에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접수된 54건의 공모작 가운데 선정된 최우수상 1명(150만 원), 우수상 3명(80만 원), 장려상 6명(30만 원) 당선작 10건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당선작은 향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북으로 발간해 장기요양기관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 예정이다. 

진영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