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고령 인구 비율이 15.7%로 파악돼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 가구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가톨릭노인복지센터,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로 4개의 수행기관 위탁을 통해 일상생활 및 안전 지원, 교육, 주거개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돌봄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190명을 투입, 2,870명의 대상자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중점돌봄 대상자에 대해 주기적인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울감 등이 높은 대상자의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특화 서비스가 확대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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