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분석에 기상정보를 접목한 ‘기상정보 기반 교통사고분석 융합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단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말 선정된 ‘2021년도 기상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지방기상청과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도로교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위험 기상을 수집해 정확한 사고 원인 분석과 예방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기상자료 수집과 AI 기반의 안개 상세지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주민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정확한 교통사고 분석이 가능해졌다”라며 “보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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