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구 추이 시·군 희비 갈려
1월 인구 추이 시·군 희비 갈려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2.02.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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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달 인구변동 추이에 따라 강원도내 시군의 희비가 엇갈렸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강원도 인구는 153만 8,660명으로 전달 1,53만 8,492명 보다 168명 증가했다. 춘천·원주·삼척시, 평창·인제·고성군은 증가한 반면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원주시는 35만 8,127명으로 전달(35만 7,757명)보다 370명 증가했다.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은 4만 4,759명, 기업도시가 위치한 지정면은 2만 9,003명으로 파악됐다. 춘천시는 339명, 삼척시는 29명, 평창군은 124명, 인제군은 71명, 고성군은 8명 각각 증가했다.

인구 감소폭이 큰 시군을 보면 철원군이 174명, 홍천군 114명, 태백시 94명, 화천군 90명, 강릉시 58명, 횡성군 45명 순이었다.

이에 대해 일선 시군 관계자들은 “1월 인구 추이를 보면 학교 입학 대비, 직장에 따라 전출 인구가 늘어나면서 인구가 감소한다”라며 “도내 시군의 인구 희비는 시군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평상시 추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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