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유세 나섰던 시의원 등 4명 확진…선거운동 비상
거리유세 나섰던 시의원 등 4명 확진…선거운동 비상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2.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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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주을 거리유세 중 확진

3.9 대통령 선거, 6.1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운동에 나섰던 정치인, 운동원들이 연이어 확진돼 선거운동에 비상등이 켜졌다.

선거운동 특성상 시민 접촉이 많은데다 다중이 밀집된 장소에서 행사가 적지 않아 출마예정자와 운동원들이 노심초사 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정치권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의회 A의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비서관, 사무원 2명 등 4명은 지난 22,23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거리유세에 나섰던 이들은 같은 조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재 재택치료 중이다. 이들과 함께 식사했던 한 도의원은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 출마 예정자는 “모두들 선대본 사무실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라며 “운동원을 접촉하는 것 조차 께름칙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역에서는 시의원, 청년정치인, 시의원 부인이 확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출마예정자와 선거운동원들에 대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와 함께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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