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CC 상반기 착공
남한강CC 상반기 착공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2.03.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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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론면 법천리 157만㎡…27홀 규모
1,200억 원 투입, 2023년 말 완공 예정
△남한강CC 조감도

부론면 법천리 남한강CC 조성 사업이 상반기 안으로 착공된다.

강원도는 피엔제이개발 주식회사가 부론면 법천리 일대 추진 중인 남한강CC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지난달 25일 승인했다. 피엔제이개발 주식회사는 오는 2023년 말까지 1,200억 원을 투입해 법천리 산 32일대 157만㎡에 대중제 27홀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남한강CC 정영한 회장은 “착공 준비까지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상반기 안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한강CC가 착공에 들어가는 것은 12년 만이다. 지난 2010년 당시 사업시행자인 y사는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골프장)결정,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지만, 시공사 부도로 사업부지가 경매를 통해 매각되는 등 사업이 장기간 겉돌았다.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지난 2021년 4월 현재의 사업시행자인 피엔제이개발 주식회사로 사업 주체가 변경되면서 부터다. 사업자 측은 지난해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본안), 실시계획인가 의제 협의를 마쳤다.

한편 당초 피엔제이개발 주식회사가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과 함께 79만㎡에 추진하던 귀농귀촌마을인 조성사업(700세대)은 원주시가 난색을 표해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업부지 전체에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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