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선거...국민의당 박현식 도당 위원장 ‘변수’
원주시장 선거...국민의당 박현식 도당 위원장 ‘변수’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2.03.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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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초읽기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당 공천 배분 문제가 지역 정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국민의당 강원도당 박현식 위원장은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원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20년 동안 국민의힘 당원이었으나 그간 선거과정에서 본선 티켓을 받지 못해 불가피하게 국민의당에 입당했다”라며 “반드시 공천권을 따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만 “아마 합당과정에서 공천권 배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앙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국민의힘 정치인과 입지자들로부터 ‘앞으로 잘 해보자’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라며 “특히 입당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을 거쳐 강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 위원장은 송호대 산학협력단장, 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미래창조융합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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