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토토미 닭강정' 개봉박두
매콤달콤 '토토미 닭강정' 개봉박두
  • 김은영기자
  • 승인 2016.02.22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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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키운 닭을 원료로한 닭강정 브랜드화 사업이 추진된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협과 함께 원주쌀 토토미와 축산물(닭)을 이용해 토토미 닭강정을 개발, 지역의 대표먹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개발은 (주)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 강원충북지사가 참여하게 된다. 현재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닭강정은 매콤달콤한 맛에 바삭바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다른 닭강정 대부분이 밀가루로 반죽해서 튀기고 있지만 ‘토토미 닭강정’ 은 100% 쌀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농협목우촌 또래오래치킨 강원충북지사 정인수 대표는 “원주시 대표브랜드인 토토미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브랜드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된 특제소스의 경우 고추장, 땅콩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올해 기준으로 연간 토토미 소요량은 64톤, 닭 소비량은 36만5,000마리, 연간 매출액은 62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농업기술센터는 밝혔다. 이 같은 소비량은 매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 홍기정소장은 “향후 수도권 전철시대로 많은 관광객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토미 닭강정은 순한맛, 매운맛, 순살 닭강정 3종류로 가격은 17,000~1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문의는 원주시 송삼길 198(☎762-9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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