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산농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이코노미스트 주최 ‘2022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축산물 한우 부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5년 연속의 성과다.

치악산한우는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친환경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최고급 브랜드다. 첨단장비를 활용한 초음파 육질진단, 단계별 사양 프로그램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 또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 처리장에서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 생산한다.

원주축협은 그동안 브랜드 참여 농가에 성장단계별 사료 종류와 비육 기간 등을 동일하게 하는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한 것은 물론 치악바이오(생균보조제)를 공급해 악취를 줄이고 질병을 예방해 한우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

신동훈 조합장은 “앞으로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축산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영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