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8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예측 시범서비스를 위한 ‘ICT기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리뉴얼’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모델 적용, 지역별 도로환경정보, 인적요인분석 위한 시간계수,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 등을 활용, 도로의 위험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운전자, 도로관리청, 일반기업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정보와 지리정보를 반응형 모바일로 구현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이 기관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위험도로예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