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인구소멸 위험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태백시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보영상은 탄광을 주제로 4편이 제작될 예정이며 9월 공사 유튜브 채널과 연세대 미래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국어국문학과 ‘문화기획과 근대문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탄광 주제 발표 아이디어에서 착안, 홍보영상 연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은 물론 음원제작까지 학생들의 참여로 탄생됐다.

신상용 부사장은 “강원 지역 인구유출 1명을 관광으로 상쇄하기 위해서는 3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는 조사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구소멸문제와 관광은 떼려야 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인구소멸 위험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경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