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향후 2년간 아파트 5,369호 공급
원주시, 향후 2년간 아파트 5,369호 공급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2.08.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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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신문DB]
[사진=원주신문DB]

내년도 강원도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대비 49%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이 지난 23일 공개한 ‘22년 하반기~24년 상반기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향후 2년간 도내 아파트 1만 4,849호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2년간 도내 시·군 입주예정물량을 살펴보면 원주시가 5,369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릉시 2,146호, 춘천시 1,807호, 속초시 1,312호, 홍천군 968호, 삼척시 863호 등 순으로 파악됐다. 원주시의 경우 태장동이 1,597호로 입주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정면 1,516호, 반곡동 1,215호, 무실동 1,041호 등 순으로 파악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입주예정물량으로 미래의 공급수준을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적정 공급량 및 공급과잉·부족 유무는 입주예정물량 외 과거의 주택 공급량 실적 및 주택 멸실량, 가구 수 증가, 지역별 인구증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인허가·착공 등의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 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정보 등을 통해 제작됐다. 또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일 미정, 공사 중단 등 시장 상황에 따른 변동사항을 반영해 정확성을 높였다. 재시공, 시공 중단, 일정변경 등에 해당되는 주택은 예정물량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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