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제2차 건강보험 글로벌 최고리더십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모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 10개국의 보건복지 분야 국회의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보험 도입‧운영 관련 정책조율 △코로나19 이후 팬데믹 준비 △보건·복지 분야 손실 방지 방안 △공단과 아‧태지역의 국제개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강의 수강과 함께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강상백 글로벌협력실장은 “팬데믹 이후 고위급을 대상으로 열린 첫 대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아‧태지역 국가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상호 국익에 기여할 수 있는 중·장기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적교류 및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아‧태지역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보건분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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