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기업 3~5곳과 명문대·특목고를 묶어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원강수 원주시장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대기업을 필두로 명문 교육기관의 ‘패키지’ 이전에 원주가 최적의 입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더불어 파격적인 유인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시장은 삼성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투자 및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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