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19일 베트남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제17회 PHARMEDI VIETNAM 2022)에 조성한 강원공동관이 수출 계약 156만 달러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전시장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우수기업 총 6개사가 참가했다. 이번에 체외진단기기 60만 달러, 고주파 치료기 50만 달러 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기업 인지도 향상과 해외바이어로부터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원 공동관에 참여한 기업은 대양의료기(주), 대화기기(주), (주)레메디, (주)메디코슨, 바디텍메드(주), ㈜엠아이원 등이다.

김광수 원장은 “코로나 시대 종식에 발맞추어 다양한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출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