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22일 성황리 개막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22일 성황리 개막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2.09.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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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9월 23일까지
우수기업 90개사, 유관기관 7개사 총 120개 부스 운영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22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개막됐다.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우수기업 총 90개사, 유관기관 7개사가 총 120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은 1층 피부미용 의료기기와 병원용 장비 및 소모품, 2층은 가정용 의료기기, 진단기기 및 재활기기, 디지털헬스케어로 구성됐다. 전시회 참관은 23일 저녁6시까지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바이어를 초청, 기업-바이어 1:1 사전매칭을 통해 온-오프 수출상담회를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 이후 2주간 추가 상담매칭을 통해 내달 17, 18일까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현장 생중계된다. 22, 23일 에이빙뉴스 소속의 리포터가 전시장 부스를 방문하여 참여기업의 주력제품을 영어와 한국어로 소개한다. 실시간 라이브는 오전 11시부터 16시 40분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이벤트를 통해 에코너 진동마사지기(2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업 맞춤형 보험등재 컨설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조달 컨설팅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의료기기미니클러스터 주관 전문의 초청 의기투합 워크숍, 강원테크노파크의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강원도의 미래, 경제 지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전략 사업이다”라며 “원주에서도 대학과 민간기업에서 자생적으로 커지고 있었는데 행정과 정치가 관심을 기울이면서 현재까지 성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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