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6일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을 온라인 ‘안전운전 통합민원(safedriving.or.kr)’에서 신청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미수검자는 121만 명이다.
지난달 시험장 방문 고객의 평균 대기시간은 1시간 20분 이상이었으나, 이달에는 더욱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면허시험장에 몰릴 경우 큰 혼잡이 예상돼 온라인 신청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제1종 보통면허·제2종 면허 소지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파일과 최근 2년 내 건강검진을 받고 내역 이용에 동의하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제2종 면허 갱신자 중 70세 미만은 건강검진내역이 불필요하다.
단, 제1종 대형·특수면허 소지자 또는 온라인 갱신이 어려울 경우 기존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2매, 신체검사서를 준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적성검사·갱신 신청은 인터넷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을 이용해 신청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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