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기기전시회 내년 예산 추가 확보 수출 증대 기대감
강원의료기기전시회 내년 예산 추가 확보 수출 증대 기대감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2.12.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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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22일부터 참가업체 모집
[사진=원주신문DB]
[사진=원주신문DB]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내년 9월 21일부터 23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3)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 지방비 2억 4,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이 증액된 4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예산이 증액된 만큼, 기업 수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해외 우수바이어를 초청하는 한편 희망 기업에 한해 일반인 대상 ‘생활의료기기판매특가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테크노밸리는 지난 22일부터 전시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전시 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이 계약 체결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과 초청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역대 최대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90개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12개 부스를 운영한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47개국 180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했다.

지난 9월 22, 23일 전시회 대면 수출상담, 10월 18일까지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총 666건의 상담으로 계약추진액 2,858만 불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신개념 전시회로 거듭난 해이기도 하다. 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온라인 전시회로 쌓아온 노하우와 함께 출입국 강화,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과감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하여 참가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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