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18일부터 3월 말까지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총 61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류 피해고사목 제거와 함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불진화대 등 인력 500여 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내 조경업체, 화목농가 등 소나무류취급업체 6,590곳에 대한 소나무류 불법 이동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임하수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방제기관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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