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19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1,500개를 배부해 시장 장보기를 독려한 것은 물론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원주사랑상품권·공공배달앱 ‘일단시켜’ 홍보물도 배부했다.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앞서 지난 12일 실시한 ‘설맞이 물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수품 최저가격 판매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알뜰 장보기를 지원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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