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2023년 사유림 285ha 매수 추진
북부산림청, 2023년 사유림 285ha 매수 추진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01.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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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청사
△북부지방산림청 청사

북부지방산림청은 25일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 관내 사유림 285ha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매수 제도는 대금 지급 방식에 따라 일시지급형과 산지연금형(120개월)으로 구분된다. 

매수 대상은 법정제한림 등 공익임지와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 등이다. 국유림관리소는 서류·현장 심사를 통해 매수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감정평가액을 결정해 대금을 지급한다.

현재 북부산림청 소속 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지역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사유림 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관할 국유림관리소 또는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된 매수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하수 청장은 “산림 경영임지뿐만 아니라 관련 법률에 따라 제한된 공익임지를 적극적으로 매수하여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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