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성적표는?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성적표는?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01.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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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도시 전경 [사진=원주시 제공]
△강원혁신도시 전경 [사진=원주시 제공]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관·이전 현황을 보면 강원은 11개 기관 7,074명으로 계획대비 114.3%를 나타났다. 강원은 울산 124%, 충북 119.5%, 광주·전남 115.5%, 경남 114.5%에 이어 10개 혁신도시 중 다섯 번째 높았다.

주민등록인구는 1만 707세대 2만 6,510명으로 계획인구(3만 1,000명) 대비 85.5%로 파악됐다. 부산 105.2%, 전북 100.8%, 울산 98.8%, 제주 95.3%, 경남 87.4%, 경북 85.7% 순으로 높았다.

지방세 납부 현황을 보면 강원은 499억 4,000만 원으로 지난 2020년(405억 5,000만 원)보다 100억 가까이 증가했다.

경남 1,018억 원, 광주·전남은 692억 4,000만 원, 부산 605억 3,000만 원, 강원, 경북 375억 3,000만 원, 대구 336억 4,000만 원, 충북 302억 2,000만 원, 전북 242억 원, 울산 229억 5,000만 원, 제주 48억 4,000만 원 순이었다.

직원 이주 현황은 전국평균 67.3%로 나타난 가운데 제주가 8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부산과 광주·전남 각각 79.0%, 전북 75.8%, 울산 71.7%, 대구 67.4%, 경남 66.6%, 강원 65.9%, 경북 53.0%, 충북 47.8%로 파악됐다.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강원, 충북이 저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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