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나라 안팎 5차례 전시회 참가 계획
의료기기산업 발전·기업 매출 증진 기여 전망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4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Arab Health 2023’)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하여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은 4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오프라인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된다.
216㎡ 규모로 조성되는 강원공동관에는 대화기기(주), 대양의료기(주), (주)휴레브, (주)현대메디텍, (주)엠아이원, (주)에이치비오티메디칼, (주)소닉월드, (주)바이오프로테크, (주)메디포, (주)메디코슨, (주)레본슨, (주)메쥬, (주)메디아나, (주)리스템, (주)비알팜 총 15개 사가 참가한다.
테크노밸리는 앞서 의료기기 기업들의 홍보를 위해 초청장을 만들어 약 3만 명의 해외 바이어에게 배포하여 사전 온라인 미팅을 주선했다. 또 온라인 상담을 통해 오프라인 미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전시장 부스 공사 및 디자인,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기업별 통역원 지원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공동관 규모도 작년(20개 부스, 180㎡)보다 증가한 24부스(216㎡)를 확보함에 따라 더 많은 업체를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 KIMES 2023’, ‘베트남 Pharmedi Vietnam 2023’, ‘홍콩 Cosmoporf Asia 2023’, ‘독일 Medica 2023’ 참가를 비롯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3’를 개최해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광수 원장은 “강원도 전략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