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촉구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01.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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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청 제공]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30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우석대학교에서 임시 회의를 갖고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라며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해당 공동성명서를 향후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전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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