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6일부터 국내 여행지를 취재·홍보하는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와 다님을 모집한다.
대학생 기자단인 트래블리더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모집하며, 32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들은 국내 여행지의 사진, 짧은 영상(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홍보하게 된다.
일반인 기자단 다님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내달 5일까지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여행 기사, 짧은 영상(숏폼), 실내 전시·액티비티 등 테마 촬영으로 모집 분야를 세분화했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사진, 영상 촬영, 여행 기사 작성법 등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국내 여행지를 취재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가영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좋은 여행콘텐츠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기자단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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