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구매 가능
1인당 월 구매 한도 10만 원
1인당 월 구매 한도 10만 원
원주시는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애초 6%에서 10%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원주사랑상품권이 매월 50억 원씩 발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1인당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이 원주시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사랑상품권은 관내 1만 4,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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